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사람'으로 하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던 20대 중반의 어느 해.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났다.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자꾸만 그 '사람'의 범주가 좁아져만 가는게
나도 속물이 되어가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다.
 
다시금 예전처럼
모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할 수는 없을까.
그러기엔 난 너무 나이를 먹은 것일까.
 
음악만이 내 여린 마음을 달래주는 밤이다.



Simon Dominic & 8℃ Boyz - Lonel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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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z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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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nging 2010/02/19 01: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자도 사람이다. ㅋㅋ

  2. BlogIcon zzun 2010/02/19 10: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게 ㅋㅋ

  3. BlogIcon 조나단봉 2010/02/20 14: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람'의 범주가 좁아진다는게, '사람'으로 취급하는 대상이 줄어든다는 거냐?
    아니면 일반적인 '사람' 중에 나와 맺어지는 '사람'이 줄어 든단 말이냐?
    정의역이냐 치역이냐? 이런 질문인가? -_-;;

    속물이 된다는 것을 보면 전자인 듯 한데...
    추노에 나오는 '노비'는 사람 취급도 안하는 뭐 그런 개념인가?

    • BlogIcon zzun 2010/02/23 10:47 Address Modify/Delete

      음.. 굳이 말하자면 '내 사람'이라고 구분짓는 사람이 줄어든다는거지
      예전엔 오픈마인드라 나쁜 사람만 아니면 모두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나랑 안맞아도 그 범주 밖으로 빼버리고 그러니까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적고 보니 헛소리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