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감상/애니메이션 2007/05/17 22:50 |정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예전엔 종종 봤었는데 요즘 들어선 왜 멀리했는지 모르겠다. 특히 이런 극장판(?)은 웬만한 영화 못지 않은 가치가 있는데 말이다. 아직도 <원령공주 (Mononoke Hime)>를 처음 봤을 때의 그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는 말 그대로 시간을 달리는 -_-; 소녀에 관한 이야기다. 뭔가 상징적이거나 철학적인 뜻이 숨어있진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함'의 매력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작품.
처음엔 다소 고전틱한 그림체가 당황스러웠지만 차차 익숙해지면서 그런 것도 나름 매력으로 다가왔다. 엔딩 크레딧에 보니까 한국인 이름도 많이 나오던데 세부적인 작업을 많이 담당했나 보다.
같은 제목의 1983년도 영화가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의 20년 전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구성이라고 들었고, 그 영화의 여주인공이 여기서 주인공의 이모로 나온다. 이런 사실을 알고 본다면 더 재밌을듯.
이달 말에 극장에서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불법적으로 미리 봐버려서서 미안하지만-_-; 대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할 생각이다. 그런데 이미 네이버 메인에 여러 번 등장하면서 꽤나 유명해졌더라고? 개봉하기도 전에 미리 유명해지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Time waits for no one."
주제에 해당하는 대사라고 볼 수 있는데 나는 아직도 제대로 해석을 못하겠다. "Time 'waits' for no one."인지, "Time waits for 'no' one." 인지. 중간쯤에 치아키가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 가사이기도 하다.
궁금하면
奧華子(Oku Hanako) - 變わらないもの (時をかける少女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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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어. 복잡한 생각 안하면 정말로 최고의 에니메이션이 아니었나 싶다. 하긴 전에 넌가 종태인가 적은 데로 그냥 감독의 뜻에 맡기고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 찝어 보려면 한도 끝도 없는 에니메이션~
내가 그랬지.. 만든 사람이 의도한 대로 본다고..
나한테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새삼 일깨워준 작품이지~
아~~ 이거 완전 재밌게 봤었어요!!!>ㅁ<b
시간을 달리는 소녀!!!>ㅁ<b 은근히 감동 있는 애니메이션!!!>ㅁ<b
저도 오랜만에 동영상을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