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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1 귀향
  2. 2004/07/23 부산·대구서 '살인 더위'로 2명 숨져 (1)
  3. 2004/07/22 승부 (4)
  4. 2004/05/30 더워 죽겠다 -_- (3)
  5. 2003/02/18 오늘 사고 뉴스를 보면서... (1)

귀향

일상 2007/09/21 01:12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아주 오랜만인 것 처럼 느껴진다.




동대구역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건

다른 공기,

높은 톤의 목소리,

공공장소에서 큰 목소리를 내는 많은 사람들,

다른 사람을 구경하는 듯한 시선,

그리고 집,

편안함,

추억,

애틋함,

다시 권태.






이제 대구가 어색해질 정도가 되어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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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서 '살인 더위'로 2명 숨져

[한국일보 2004-07-23 01:43]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22일 전국에서 4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지는 등일사병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이날 낮 12시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D모텔 맞은편 낙동강 둑 나무 그늘에서 잠자던 한모(89)씨가 더위로 숨졌으며 울산에서도 태화강 둔치 산책로에서 일사병으로 50대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는 지체장애자인 최모(23)씨가 무더위에 지병인 간질이 악화돼 숨졌으며 노점상 이모(63)씨가 탈진증세로 쓰러져 병원에서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 양계농장에서는 폭염으로닭 1,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전력사용량도 급증하면서 22일 오후3시 전력사용량이 4,970만kW를 기록,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부산ㆍ대구ㆍ울산에서는 전력 수요를감당하지 못한 변전기가 폭발하면서 아파트 단지마다 정전사태가 잇따라주민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밀양이 37.2도로 올 여름 들어 전국에서가장 높이 올라간 것을 비롯, 대구 35.2도, 강릉 34.9도, 서울 32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넘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에도 기온이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반복됐다.

기상청은 더위가 한동안 계속되겠으나 중부지방은 주말 한 때 비가 내리면서 약간 수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의 경우 주말인 24일 밤과 일요일인 25일 새벽사이에 비가 내려 최고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무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남부와 동해안 지방은 주말과 일요일에도 32도를 넘는 땡볕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기수 기자 mounta@hk.co.kr<저작권자ⓒ 한국아이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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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zun 2004/07/23 09: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우제라도 해야하겠네 -_-

승부

일상 2004/07/22 00:41 |
3년간 대구를 떠나 있었다.
여름방학때 대구에 내려오기도 했었었지만..
이만큼 실감나진 않았다.

이번 여름을 full-time으로 대구에서 보내고 있는 요즘,
정말 더위와의 승부가 압권이다.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항상 이겼던것 같다.
이 더위에 공부도 하고, 농구도 하고 했으니깐 말이다.

그런데 올핸 다르다.
3년간 외도를 좀 했더니 힘이 빠졌나..
3-4일 밖에 안됐는데 죽을 맛이다.
예전엔 열대야때문에 잠을 못잤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낮에 더 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선풍기없이 5분만 있으면 왠지 숨이 멎을것 같다. -_-
낮에 더위에 지쳐 잠깐 잠이라도 들게 되면
이대로 탈진해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허우적거리며 억지로 잠을 깬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몇 도 였는지 궁금하지도 않다.
34,35도 까지는 감이 오는데
그 이후론 39도든 42도든 그게 그거다.

샤워하고 10분만 지나면
온몸이 다시 끈적해지는 이 살인적인 더위와의 승부에서
이기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비기기는 해야되는거 아닌가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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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나단봉 2004/07/22 03: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도 회사에서 에어콘 나오는 6시 10분까지는 좋은데...
    그 뒤로는 정말 찜통이다.. -_-; 통풍이 안되니까 엉망이다...
    선풍기 하나로 다들 연명해 나가지... ㅠㅠ
    대구는 더위로 뉴스에도 자주 등장할 정도니... 잘 해서 이기길..

  2. zzun 2004/07/22 05: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보수로 extra-일을 하면서 에어콘도 안틀어주냐? -_- 뭐 그런 대접이 다있어..

  3. 2004/07/23 22: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가 일하는 곳은 40도 정도 된다... 거기서 노가다 한다.
    일하다가 잠시 물마시러 땡볕에 나가면 오히려 시원함을 느낀다.

  4. zzun 2004/07/23 2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병특 둘이서 고생이 많네 -_-

더워 죽겠다 -_-

일상 2004/05/30 01:06 |
대구 32도 올해 최고기온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9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한여름을 방불케 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의 낮 최고 기온이 33.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영천 32.5도, 구미 30.6도, 영덕 30.8도, 안동 29.5도 등 대구.경북지역 대부분이 28~34도의 기온을 보였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구름이 상층부에만 조금 있어 일사량이 많았으며 전날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더욱 높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차차 흐린 후 오후 한 차례 비가 내려 낮 최고기온이 21~26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새벽 1시가 되었는데도 더위가 가실 줄을 모른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땀..
아직 5월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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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부열심 2004/05/30 01: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쩌긴... 전자제품 대리점 집 아들은... 날이 더워지길 빌고 있다고.. ㅡㅡ..

  2. zzun 2004/05/30 01: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 남는 쪼그만한 에어콘 없냐?-_- 더위에 지쳐가는 친구를 위해 기증해라.

  3. kino 2004/05/30 1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증에 올인.



벌써 재작년이 됐네.. 9월 11일 미국 테러..
그땐 솔직히 별로 안타깝다거나 그런 느낌이 안들고..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구나.. 하는 생각 뿐이었다.

좀 오래된 삼풍사고나.. 호프집 사고 났을때도..
별다른 생각 없었는데..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가..
오늘 뉴스를 보니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물론 희생자중에 아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마치 희생자 유가족이라도 된양..
그런 기분이 막 느껴지려 한다.
요즘 그런 일을 많이 겪는다.
다른 사람들 일이 내 일처럼 느껴지는 일..

방화같은 일을 미리 예방할 수는 없다고 해도..
그에 대한 대비는 미리 해둘 수 없을까?
지하철 역이 한 두개 되는것도 아니고 돈이 많이 들테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그정도 손해는 감수해야 할 것 같다.
비교하는건 안좋지만..
일본이랑 너무 비교된다.. 그들은 안전의식은 정말 철저하다.
그 싸이코가 많은 나라에서 사고는 그리 많지 않으니..

취임식이 얼마 안남았는데..
새 정부에선 경제발전에만 집중하지 않았으면 한다.
선진국이 잘 사는 나라를 뜻하는 것만은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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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현 2003/02/20 00: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두에게 골고루 행복이 주어지는 나라.. 그런 나라가 선진국이지.. 정말이지 매일 아침 뉴스를 보고 있자면 우리 사는 모습이 한없이 초라하고 불쌍해져. 조금더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어. 아~ 티벳의 고요함이 미치도록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