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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7 Fight Club
  2. 2003/01/18 SPY GAME

Fight Club

감상/영화 2007/03/17 13:33 |

Fight Club

David Fincher 감독 / Brad Pitt, Edward Norton, Helena Bonham Carter 주연 / 1999년 作

Tyler Durden.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은 늘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어느날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나고 새로운 인생을 만나게 된다. 남자들의 은밀한 파이트 클럽, 말그대로 싸움 모임이다.

그동안 수 많은 반전영화들을 보아 왔고 또 좋아하지만 <파이트 클럽>은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다. 반전영화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면 관객들을 얼마나 몰입시키냐인데 이 작품은 몰입도가 상당히 뛰어났다. 2/3 지점 쯤에서 반전을 눈치채 버렸지만 그건 순전히 '이 영화에 반전이 있음'을 미리 알고 봤기 때문이다. 반전영화를 반전영화인줄 모르고 보는 행운은 요즘 시대에 갖기가 참 힘들다.

두 배우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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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GAME

감상/영화 2003/01/18 17:20 |
감독 : Tony Scott
주연 : Robert Redford, Brad Pitt
2001년 작

- 기억에 남는 장면 -

기똥차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중요한 기밀 문서를 빼내야 하는 상황.
그는 슬쩍 담배를 두고 오고, '이런, 담배를 두고 왔군'이라고 한다.
비서는 당연히 자기가 가져온다고 하고 들어가고
그 사이에 문서를 슬쩍 빼낸다.

- 감상 -

 줄거리 훑어볼 때 'CIA'라는 단어만 겨우 기억했었기 때문에, 단순한 첩보영화나 액션물 정도라고 생각했다. 내가 두뇌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첩보 쪽이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물론 보고 나서는 그런 생각들을 후회했고.. ^^;
 어떻게 보면 좀 지겨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전개 방식 때문인것 같다. '네이턴 뮈어(로버트 레드포드)' 가 은퇴하는 날 하룻동안의 사건들과 그에 따르는 긴장감. 그리고 적절히 섞여 배치된 과거의 이야기가 그 '긴장감의 지루함' 조차 날려버렸다.
 영화관에서 못본게 아쉽다. 반드시 보라고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요즘 볼 영화가 없을까.. 하면서 극장 주변을 기웃거리는 분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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