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in London.
여행 2010/08/22 04:12 |
사람들이 얘기하는 탬즈강의 매력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세인트폴성당과 테이트모던, 템즈강을 사이에 둔 두 건물에 올라 서로를 바라보면서 느낀 감정이 묘하게 매치된다.
내가 앞으로 이 곳을 얼마나 그리워할지 생각하면 슬프지만 그보다 이 순간의 감격이 훨씬 더 크기에 견딜 수 있다. 오히려 내가 아는모든 사람을 지금 여기로 데려 오고싶은 마음이다.
8시가 되어 또 종소리가 울린다. 해가 지지 않는 곳이지만 여전히 하늘은 구름만 가득하고 해는 보이지 않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긴 세월에 걸쳐 템즈강을 바라봐왔을 것이다. 그리고 템즈강은 그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흐르고 있었을 것이다. 역사는 런던의 많은 풍경을 바꾸어 놓았지만 템즈강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를 흥분케 한다.
내가 앞으로 이 곳을 얼마나 그리워할지 생각하면 슬프지만 그보다 이 순간의 감격이 훨씬 더 크기에 견딜 수 있다. 오히려 내가 아는모든 사람을 지금 여기로 데려 오고싶은 마음이다.
8시가 되어 또 종소리가 울린다. 해가 지지 않는 곳이지만 여전히 하늘은 구름만 가득하고 해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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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도 생생하다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본 석양!!!
사진보니까 기분이 묘하네...
꼭 다시 떠날거야! ㅡ.ㅜ
나도 다시 갈거야 ㅋㅋ
그럴려면 열심히 일해야지;
홈피 글이 띄엄띄엄 올라오네 ㅎㅎ
잘살고있는가..
어쩌다 생각 날때 왔는데 사진 이쁘네..
kane_DS가 누구지 -_-a
유랑에서 사진을 보고 색감이 예뻐서 왔어요 :) 저는 스코틀랜드까지 한 달 정도 영국여행을 4년 전에 했었는데 알면알수록 매력적인 나라죠 !
여기까지 와주시고 감사합니다.
전 한 달도 아니고 5일 밖에 안됐는데
그 매력을 아주 조금 알겠더라구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나가사키부터 읽어오다가 저 문장이 마음에 들어서 멈추었네요.
앞으로의 그리움보다 지금 이 순간의 감동이 크다는 말.
마음에 들어요.
순간은 바로 과거가 되고, 우린 또 여행을 떠나겠죠.
같은 장소라 하여도 '나'는 그때의 내가 아니니까.
아. 근데 나가사키찬퐁 ㅠ_ㅠ 맛있겠어요. 흑... 이 늦은 시간에!! 넘넘 고문이네요;;;
오랜만이네요!
이 글은 저 장소에서 즉흥적으로 쓴 글인데
지금 다시 보니 내가 저런 말을 썼었나 싶네요.
그때는 정말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은 사진을 봐도 덤덤하고 그렇습니다.
다시 가봐야 알 것 같아요;
본의 아니게 테러해서 죄송하네요 ㅎㅎ